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시장, 2025년까지 18배 630조 급성장
인도네시아의 원격 진료(e-Health) 시장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KOTRA의 ‘인도네시아,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원격 진료 도입’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헬스케어 산업은 중산층 소득 상승과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건강관련 인식 개선 등에 따라 성장하고 있다. 현지언론 더자카르타포스트는 2010년 2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시장의 규모는 2025년까지 18배 이상인 363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0.27명으로, OEDC(2.9명), 동아시아(1.6명), 세계 평균(1.5명)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수도인 자카르타 등의 도시 지역은 비교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나, 개발이 되지 않은 West Nusa Tenggara 지역은 더욱 인프라가 낙후돼 있다. 비교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나, 개발이 되지 않은 West Nusa Tenggara 지역은 더욱 인프라가 낙후돼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의료 복지에 대한 대책으로 2015년에 44억 달러에서 2019년에 83억 달러로 의료 관련 정부 예산을 늘렸으며 고급 의료기관에 대한
- 박세연 기자 기자
- 2020-03-23 14:33